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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국으로

오랜만에 한국으로

아마 2년반 정도만에 한국으로 들어왔다. 풀타임 재택근무를 하다보니 너무 지루해져 매니져한테 한국에서 일하겠다고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나리타에서 인천으로 서울서 대구로 오는 길에 사람들의 얼굴, 보이는 풍경, 들리는 소리까지도 어색한 기분이지만 막상 지켜보고 있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처럼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봤던 그 순간에서 멈춰서 그대로 보존되고 나만 어디선가 시간을 흘려보내고 온 것만 같은 기분이 자꾸든다. 지금 집에서 보는 풍경도 변함없이 그대로고, 어머니도 친척들도 다 그대로 아니 더 건강해보이는데 나만 학생에서 사회인이 되어 얼굴도 마음도 늙어버린 것만 같다. 어벤져스의 플립에서 돌아온 이들이 보는 세상은 이런 기분일까.
워리어스 NBA 파이널 진출!

워리어스 NBA 파이널 진출!

워리어스가 매버릭스를 4대1로 꺾고 서부컨퍼런스를 제패하며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오늘 경기는 20점차로 앞서가다가 돈치치의 미친 활약으로 다시 한자리수로 점수차가 좁혀졌지만 워리어스가 다시 집중력을 올리며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컨퍼런스 우승을 확정지은 후 그린과 커리의 인터뷰를 보는데 이게 얼마만의 파이널인지 감격스러웠다. 상대가 강한 수비력을 바탕으로한 히트나 셀틱스라서 어느 팀이 올라와도 어려운 승부가 예상되지만 부상 없고 깔끔한 경기력으로 남은 4승 챙기고 이번 시즌 우승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으면 좋겠다. 파이널도 마찬가지로 계속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나도 만족스럽다. 그리고 초대 컨퍼런스 파이널 MVP는 스테판커리! 대단한 상처럼은 느껴지지 않아도 초대수상자라는 것에 나름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도 살짝 말아먹은 느낌인데 파이널에서는 정신차리고 파이널 MVP까지 획득했으면..
프레젠테이션

프레젠테이션

일본와서 3년만에 처음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입사하고 3개월도 안되어 회사에서 장려하고 있는 AWS자격증을 딴 것에 대해서 좋게 보았는지 관련해서 공부방법 등을 발표해달라고 매니저에게 요청받았다. 난이도가 어려운 시험은 아니라서 대단한것 해낸 것 마냥 발표할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대충 준비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감상-난이도-출제경향-공부법 순으로 ppt열다섯장 분량의 내용을 준비해서 발표를 했다. 정말 다행이었던것은 각각의 시험후기를 포스팅한 내용이 있어 준비과정이 엄청 수월했다. 그리고 사실 웹미팅에서의 발표라 특별히 연습할것까지도 없었다. 발표 스크립트를 보기 위해서 블로그에 비공개 포스팅으로 저장해서 참고했다. 그렇기에 쉽게 마무리될줄 알았는데 오랜만에 일본어를 길게, 신경써서 말하려다보니 발표하는 와중에도 스스로가 지쳐가는게 느껴졌다. 공교롭게도 이번 주간회의부터 팀 미팅을 녹화하기로 되어 발표내용이 영원히 남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내 목소리 듣는것 자체가 오글거려서 1
NBA 컨퍼런스 파이널 대진

NBA 컨퍼런스 파이널 대진

댈러스 매버릭스가 피닉스 선즈를 7차전에서 완파하며 2021-22 시즌 NBA컨퍼런스 파이널 대진이 정해졌다. 이로써 동부는 마이애미 히트와 보스턴 셀틱스, 서부는 댈러스 매버릭스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결승에서 맞붙게 되었다. 운이 좋게 4월말부터 계속 재택근무를 하게 되어 플레이오프 경기를 거의 빠짐없이 볼 수 있는 행운이 찾아왔다. 내 꿈이 미국에서 커리어를 보내면서 NBA 시즌티켓을 사서 일 마치면 보러가는 것이라 그런지 지금도 갑자기 삶의 질이 향상된 것만 같은 기분이다. 먼저 워리어스 팬으로써 워리어스가 듀란트, 탐슨 부상으로 파이널에서 패배 후 2년간 플레이오프에 진출 실패를 맛보았는데 탐슨이 2년의 공백을 뚫고 돌아오자마자 컨퍼런스 파이널에 올랐다는 것이 매우매우 기쁘다. 아무래도 커리가 나이가 들었는지 기복도 심해지고 오픈 찬스를 놓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그럼에도 평균 30점 가까이 볼륨을 채우고 있다는 건 대단하다) 커리 에라에서 마지막 우승이 될
문재인 퇴임기념사

문재인 퇴임기념사

드디어 문재인 시대가 막을 내린다. 마지막까지도 엄청 대단한 것을 해낸 것마냥 자화자찬을 하면서 퇴임을 앞두고 있는데 문재인 시대는 좌파꼰대들의 내로남불이 얼마나 역겨운지 알 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에 의의가 있다. 다른 의미라고 하면 좌우극단의 5퍼센트만 관심을 가지던 정치를 한 20퍼센트 정도로 스펙트럼을 넓힌 것 아닐까 싶다. 나도 마찬가지지만 정치에 전혀 관심없는 사람이 이 새끼는 대체 뭐하는 새끼야? 라는 의문을 가지게 해주었다.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정치가 과연 잘한 것인가) 일본사람들도 이 새끼 뭐하는 새끼야? 한듯. NHK방송 비호감도 한국인 1위 문재인 정권 5년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내로남불하다 걸려도 사과없는 양심없는 놈들' 이다. 내로남불을 걸려놓고도 사과할 생각은 커녕 '니가 이렇게 행동하니까 어쩔 수 없었다'..'너도 예전에 이랬잖아'..'그럴 의도가 아니었다..'다 우리를 위한거다'..전 국민 상대로 가스라이팅을 하는 정부였다. 내로남불이냐는 비판
검수완박! 검찰개혁!

검수완박! 검찰개혁!

검수완박.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특권을 가진 사람들만을 위한 법안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했다. 검찰의 보완수사권 박탈 (실제 상정안에서는 제한시의 문제점으로 일부 변경되었다고 한다. 과연?) 6대범죄(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에 대해서 부패.경제 범죄만 당분간 남기고 수사권 폐지→경찰이양 법에 대해서 무지하기에 모든 내용을 이해하진 못하겠지만 법안의 내용이 평범한 사람들만 손해보는 역겨운 내용이라는 것 정도는 알 수 있다. 사실 검찰이 개혁대상인가에 대해서는 정치적 스탠스가 없어도 어떠한 이유를 붙여서 동의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한다.(ex 장자연 사건) 그러나 부패를 청산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권력을 분산시키는 커녕 다른 집단에게 권력을 몰아주는 건 조두순(죄가 확정)에게 칼을 뺏어 이은해(죄가 생길여지 다분)에게 쥐어주는 꼴이다. 힘의 독점은 결과적으로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는 일반 사용자에게 고스란히 피해가 전가되기 마련이다. 그럴거면 삼권분립은 왜하나
[타베로그 #14] 비 오는 날 최고의 카페런치, Nutty's Cafe

[타베로그 #14] 비 오는 날 최고의 카페런치, Nutty's Cafe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날 점심을 먹기 위해 구글맵을 열었다. 특별히 정해진 메뉴가 없어서 이곳저곳 살펴보던 중 평점도 높고 리뷰 사진이 맘에 들었던 Nutty's cafe 로 정했다. 비 속을 뚫고 어찌저찌 도착해보니 외부 인테리어도 이쁘고 내부도 깔끔해서 메뉴를 주문하기전부터 기분이 좋아졌다. 메뉴가 싼 편은 아니지만 합리적인 가격이었다. 첫 방문이라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주문직전에 런치세트로 파스타+커피가 뒷장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런치세트와 프렌치토스트를 주문했다. 오늘의 파스타는 크림파스타였는데 일본에서 먹었던 크림파스타 중에 가장 맛있었다. 어릴 적부터 파스타를 좋아하는 편이었지만 일본에 와서 나마파스타를 먹으면 항상 소스와 면이 따로 노는 밍밍한 느낌에 특히 크림파스타는 너무 꾸덕해서 입에서부터 소화가 안되는 느낌으로 점점 안먹게 되었는데, 이 크림파스타는 그간 좋아했고 먹고싶었던 딱 그 맛이었다. 면과 크림소스가 잘 어우러지고 베이컨, 버섯, 시금치 등도 짭짤하니 계속해서
도쿄 도심속 '아스카야마 공원'

도쿄 도심속 '아스카야마 공원'

이번 봄은 예년보다 벚꽃시즌이 길었던 느낌을 받는다. 작년에는 거의 1주일? 새에 다 져버린 바람에 주말을 한번 지나치니 날이 푸른 나무들만 봤던 기억에 올해는 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도심속에 위치한 '아스카야마 공원'에 들려보았다. 벚꽃이 완전 만개한 것이 가장 마음에 드는것은 물론, 공원 규모에 비해서 사람이 많이 없다는 점이 정말 좋았다. 물론 평일저녁임에도 하나미를 위한 커플들과 학생무리는 있었지만 정말 조용하고 사진 찍을 때 방해 안 받을 수 있으며, 중간중간 벤치가 많아서 앉을 곳도 많다. 하나미를 온 일본인들은 다 스시나 타코야끼같은 걸 챙겨왔지만 나는 치맥을 참지못하고 준비해왔다. 쁠러스 또 하나의 재미는 노면전철을 타고 도착하는 것이다. 토덴 아라카와선을 타면 일반 전철과는 또다른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전철이 재밌는건 그저 길을 가로지르는것뿐만 아니라 차도를 자동차와 같이 공유하며 달린다. 벚꽃놀이가 아니더라도 주말에 정 할일이 없으면 타고 일주를 해보
BTS 병역특례 논란으로 보는 당신의 삶

BTS 병역특례 논란으로 보는 당신의 삶

BTS의 병역특례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 문제가 논의된 것은 하루이틀의 일은 아니다. 이전에도 일본 방송에서 BTS의 군 문제에 대한 국회토론 영상을 다룰정도로 뜨거웠고 오래전부터 나오던 이야기인데 하이브에서 갑자기 언플을 시작하면서 다시 불이 붙은 모양새다. 그러나 BTS뿐만 아니라 병역특례에 관한 논란은 훨씬 이전부터 있어왔으며 먼저 이에 대한 생각을 말하자면 우리나라의 병역의무는 엿같음 그 자체이지만 병역특례는 없어져야하며 이를 이용해서 정치하려는 사람들은 다시 군대에 쳐박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과연 다시일까?) 그냥 빨리 가면 된다. 특히 BTS의 경우에 자신들의 상업적인 목적을 위한 활동으로 정상의 위치에 오른 것인데 국가에서 이에 대해 특혜를 주는 것은 대단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그것도 외국의 상업차트 1위를 했다는 이유로?) 스포츠계의 메달획득 특혜도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나마 이들은 대한민국의 간판을 걸고 나가는 반면, BTS의 경우 직접적인 비교를
[타베로그 #13] 도쿄 경양식 1번 맛집, 프랑스테

[타베로그 #13] 도쿄 경양식 1번 맛집, 프랑스테

3개의 경양식집 소개 포스팅 중 마지막인 이유는 당연히 가장 맛있기 때문이다. 스가모역에 위치한 '프랑스테' 라는 식당으로 일본에 와서 먹어본 경양식 중에 가장 맛있었다. 함바그의 크기도 크고 엄청 부드러우며 소스는 일반 데미그라스 소스보다는 토마토소스 베이스로 느껴지는데 간이 진하지 않음에도 맛있다고 느낄 수 있는 적절한 맛이다. 그리고 함바그에 얇게 치즈가 쌓여있는데 치즈 특유의 맛이 튀지않고 함바그에 녹아있다. 그리고 보통 함바그와 딸려나오는 스파게티는 아무 맛도 없기 마련인데 그마저도 맛있으며 진한 콘소메스프의 맛도 함바그와 정말 잘 맞는다. 점심에는 함바그 또는 포크카츠 두 메뉴밖에 없으며 포크카츠는 튀김이 두껍지 않아 보통 생각하는 돈카츠보다는 돈테키에 가까운 맛으로 엄청 부드럽고 식감이 매우 좋다. 이렇게 맛있는데 가격이 900엔도 하지 않는다는게 정말 믿기지 않을정도. 구글 평점 4.5, 타베로그 3.2의 식당이다. 식당 분위기는 지역 인근의 주민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
[타베로그 #12] 인스타맛집인데 맛있기까지? 로빈

[타베로그 #12] 인스타맛집인데 맛있기까지? 로빈

이번에 소개할 식당은 함바그가 메인이 아닌 그렇지만 함바그를 안먹으면 아쉬운 '로빈' 이다. 집 주변에 맛집이 뭐가 있을까 검색할 때 구글평점이 매우 높아서(4.4)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곳인데 인스타그램에서도 함바그 맛집으로 소개가 되어 들리게 되었다. 메뉴는 스파게티, 필라프, 카레, 오므라이스 등 꽤나 많은데 처음 들리는 사람이라면 치즈미트스파게티 + 함바그 토핑을 우선 먹어보길 추천한다. 비쥬얼도 비쥬얼이지만 치즈 스파게티의 맛이 절묘하게 맛있다. 함바그는 엄청 부드러운 편은 아니지만 스파게티와 함께 그럭저럭 먹을만 하니 굳이?라고 생각들면 치즈미트스파게티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다. 오므라이스도 꽤나 맛있었는데 살짝 카레향이 나는 밥이라 더 맛있게 느껴졌는데 이게 의도한 것인지..아니면 맛이 조금 섞인것인지는 불분명하다. (다음에 다시 먹어보고 추가하겠음) 특징으로는 가게 점장이 도라에몽을 좋아하는지 도라에몽 캐릭터가 이곳저곳에 붙어있다. 위치는 이전 포스팅과 동일하게 사사즈카역
[타베로그 #11] 쥬시한 함바그 식당, 막쿠

[타베로그 #11] 쥬시한 함바그 식당, 막쿠

앞으로 세개의 경양식 식당을 타베로그로 포스팅하려한다. 그 중 첫번째는 방금 전에 먹고 온 '막쿠(マック)' 라는 곳이다. 이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방문하고 한동안 들리지 않았었는데 얼마전에 티비 방송에서 나오는 걸 보고 오랜만에 다시 다녀왔다. 소스가 꽤나 진한 맛으로 함바그 접시에 넘칠듯이 담아서 나오는 것이 특징으로 쥬시한 함바그를 먹고 싶을때 알맞은 느낌이다. 나는 함바그도 맛있었지만 돈카츠가 소스하고 더 잘 맞았던 것 같다. 함바그와 함께 튀김이나 오므라이스를 세트로 먹을 수 있으며 가격은 세트메뉴 기준으로 대부분 천엔 전후로 먹을 수 있다. 가까운 곳에 있으면 한번쯤 찾아올만한 곳이다. 위치는 신주쿠에서 케이오선을 타면 한 정거장 떨어진 사사즈카 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Mac · 1 Chome-31-8 Sasazuka, Shibuya City, Tokyo 151-0073, Japan · Japanized western restaurant maps.
[넷플릭스 시리즈]토크 서바이벌 : 토크가 재밌어야 살아남는 드라마

[넷플릭스 시리즈]토크 서바이벌 : 토크가 재밌어야 살아남는 드라마

토크서바이벌은 최근에 넷플릭스에 공개된 일본 예능콤비 치도리가 중심으로 일본 예능을 대표하는 예능인들이 나와 토크별로 가장 재미없었던 사람이 탈락하는 포맷의 방송이다. 이것만 보면 항상 거기서 거기인 일본의 토크 버라이어티겠거니 생각이 드는데 토크를 진행하는 방법이 나름 흥미롭다. 한 고등학교에 입학한 다이고가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드라마의 이야기 속에서 갑작스레 토크가 진행된다. 가장 처음의 장면에서 '불량하고 다른 사람을 상처주는 너희같은 학생들이 상처받는 사람들의 기분을 알아?' 라고 선생님이 혼을 내면서 토크가 시작된다. 여기서 재밌는 이야기를 못하면 탈락. 여러 예능인들의 본격적인 '오와라이 재능'(?)을 느낄 수 있다. 토크가 질릴 때쯤이면 드라마가 진행되니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한 순간에 끝내버린 시리즈이다. 드라마 대본이야 공유가 되었겠지만 뜬금없는 타이밍에 토크가 시작되니 탈락한 사람들이 자기는 여기서 탈락해서 다행이다 라고 할 정도로 어려운
[20220401 비트코인 매매일지] 돈을 벌어도 쓰린 암호화폐

[20220401 비트코인 매매일지] 돈을 벌어도 쓰린 암호화폐

비트코인 살짝 상승장이 오면서 투자할 때 오는 괴리감 1. 와 존맛탱 달린다(GMT) !! 상승추세에서 부분익절해야지~ => 조정없이 계속감 2. 부분익절없이 끝까지 끌고가봐야지 => 지지선 이탈하면서 음전 3. 지지선 이탈했으니 익절해야지 => 조정 후 바로 급등 1-2-3의 반복이라 돈을 벌고 있어도 쓰리다. 그래도 예측이 아닌 대응, 그리고 손절만큼은 칼같이 지키려고 노력하니 돈은 조금씩 모이는 듯하다. **비트가 횡보할때는 확실하게 추세선 지지해주는 코인으로 길면 4시간~1일봉으로 대응해서 포지션을 너무 늘리지 않도록 해야겠다. 4시간봉으로 거래를 할때 5선 뚫고 올라가면 long / 이탈하면 short으로 대응. **급등한 코인에 탈때는 처음에 시드의 20%만 넣고 다음 봉마감에는 반드시 대응하기. **지금 비트코인이 상승추세라는 가정하에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 비트가 추세이탈하면 전액 현금화하기 지금은 2.6 달러인데...
세이세키사쿠라가오카, 벚꽃마을 벚꽃사진

세이세키사쿠라가오카, 벚꽃마을 벚꽃사진

오늘은 운영 릴리즈를 하고 나니 진이 빠진다. 남의 회사 운영 만지다가 날아가면 내 목도 날라가겠거니 생각하니 할때마다 긴장이 되는데 이번에는 특히 배치를 십수개 고치는 내용이라서인지 더더욱 신경이 곤두서서 작업을 했다. 사실 작업은 아침부터 시작되었는데 중간에 운영/개발 서버간의 데이터 기준일의 차이로 에러가 나서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고치고 다시 테스트하고 반영하느라 오후가 되어서야 끝이 났다. 로직이 잘못된건 아니었지만 혹시나 걱정되는 마음에 점심도 일찍 먹고 들어오면서 스스로 힘내라고 스타벅스에서 프라푸치노도 사와놓고선 다 녹고나서야 마시면서 조금 안정을 취하고 있다. 오늘은 딱히 쓸 이야기는 없고 기록용으로 점심시간에 찍은 벚꽃사진을 남겨두려고 한다. 현재 근무지가 세이세키사쿠라가오카 라는 곳으로 영화 '귀를 귀울이면'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그런데 뭔가를 기대하기에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식당보다 부동산이 더 많은 느낌에 매일 점심에 고민을 하게 만드는 곳이다. 아마
[타베로그 #10] 벚꽃놀이 명소 카페, 오픈 나카메구로

[타베로그 #10] 벚꽃놀이 명소 카페, 오픈 나카메구로

드디어 하나미 시즌이구나 싶었는데 주말에 딱 맞추어 비와 강풍이 몰아쳤다(^^..) 작년에 긴급사태선언에 타이밍도 놓쳐서 제대로 만개한 벚꽃을 못 본게 한이 되어 올해는 좀 기대를 했기에 또 놓치나 싶었는데 일요일 아침에 눈을 떠보니 다행히 비바람이 멈춘듯하여 바로 나카메구로로 향했다. 간단히 배를 채우고 구경을 하고 싶어 주변의 카페를 이리저리 찾아보니 역시 나카메구로라서 인지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가득했다. 그 중에서 누가봐도 맛있는 빵의 비쥬얼을 하고 있는 '오픈 나카메구로' 라는 카페를 방문했다. 보통의 개인 카페와는 다르게 실내가 넓고 날씨가 좋으면 밖에서 도로를 바라보면서 즐길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위치는 나카메구로역에서 5분정도 거리로 벚꽃길의 시작지점과 가깝다. 12시쯤 도착하니 바깥에 딱 한자리가 남아서 얼른 찜하고 오기전부터 먹어야겠다 라고 생각했던 아보카도 바질 빵, 누텔라 바나나 빵, 콜드브류, 그리고 카페라떼를 주문했다. 빵의 맛은 딱 상상한 그대로의 맛이
언더도그마

언더도그마

강자는 악하고 약자는 선한가. 언더도그마 - 나무위키 102 역링크 토론 편집 역사 ACL 언더도그마 최근 수정 시각: 2022-03-28 14:17:26 분류 심리학 사회과학 논리적 오류 1 . 개요 2 . 설명 2.1 . 지적 허영심, 정치적 목적의 선동 2.2 . 왜 언더도그마에 휩쓸리는가 2.3 . 불편한 진실 2.4 . 사회적 약자 사이에서 나타나는 언더도그마 비판 현상 2.4.1 . 언더도그마의 악용과 오용 2.4.1.1 . 목구멍이 포도청 2.5 . 주의할 점 2.6 .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핍박과 언더도그마의 악순환 2.7 . 극단적인 환경결정론 3 . 오버도그마(Oved... namu.wiki 최근 한국에서 떠들썩한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내용을 들여다보면 장애인들의 입장에서 충분히 주장할 법하며며 일반인들도 공감할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에 대한 내용이 논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관련없는 사람들을 볼모삼아 자신들의 주장만을 관철시키기 위한 행동은 선하다고
[넷플릭스 시리즈] 러브 이즈 블라인드 (핵불닭맛자극주의)

[넷플릭스 시리즈] 러브 이즈 블라인드 (핵불닭맛자극주의)

넷플릭스 시리즈 러브 이즈 블라인드를 세 편 연달아서 정주행했다. 처음에는 일본편으로 시작해서 미국편 시즌 1, 2를 이어서 시청했다. 러브 이즈 블라인드는 서로의 모습을 보지 않은채 대화만으로 결혼 상대를 찾아 프로포즈하고 승낙을 받으면 서로를 처음 만나게 되며 그 후 한달 뒤 결혼식을 올리는 포맷이다. 보기 전에는 딱봐도 전형적인 연애 버라이어티 포맷으로 생각하고 보지 않았었는데 일본편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의 연애, 그것도 결혼까지의 과정을 보는 것이 재밌어서 보다보니 미국편까지 순식간에 시청했다. 그런데 일본, 미국편 순으로 보면서 이게 같은 프로그램이 맞나? 싶을정도로 문화적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최근에 유행했던 유교걸, 유교보이 밈을 제대로 실감할 수 있다. 일본편이 라면사리라면 미국 시즌1은 까브로불닭볶음면, 시즌 2는 핵불닭볶음면의 맛이다. 삼각관계, 사각관계는 프로그램 포맷상 당연히 존재할 수 밖에 없지만 이를 풀어가는 방식이 충격의 연속이다. (이렇게 적나라하게
[타베로그 #9] 요요기공원 피크닉 코스, 365日

[타베로그 #9] 요요기공원 피크닉 코스, 365日

벚꽃 개화를 앞두고 3연휴가 찾아온 주말, 금요일부터 이틀간 장마처럼 비가 내리더니 살짝 그친듯한 느낌에 요요기공원까지 산책을 가기로 했다. 최근에 집에 들인 커피머신에서 아메리카노를 텀블러에 양껏 담아 공원으로 향했다. 몇번 가보다보니 그렇게 멀다는 느낌은 없어지고 산책가기에 딱 적당한 거리처럼 느껴졌다. 공원 주변의 요요기공원역에 도착해 커피와 같이 먹을 빵을 구입하려 구글맵에 검색해서 처음 들리려했던 곳은 베이글집이었는데 베이글 하나 사려고 너무나도 긴 줄이 서있는것을 보고 바로 다음 빵집으로 향했다. 이번에도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으나 베이글집보다는 많지 않아 조금 기다려보기로 했다. 앞 뒤로 줄 서는 사람들을 모습을 보아하니 다들 돗자리 하나씩 들고 나들이 차림인 것을 보아하니 베이글 집도 여기 빵집도 요요기공원 나들이 전에 들리는 코스처럼 보였다. 바로 앞에 시작된지 얼마 안되보이는 연상연하 커플이 있었는데 대화하는걸 듣다보니 기다리는 시간도 짧게 느껴졌다. (귀엽게 생긴
친구와의 대화 3. 대학생활의 의미, 그리고 대자보사건

친구와의 대화 3. 대학생활의 의미, 그리고 대자보사건

계속해서 친구가 하고 있는 학원 일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공부하기 싫은 학생들을 억지로 가르쳐야하는 것에 대한 회의감을 토로했다. 이 친구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친구 : 역시 니랑 얘기하면 이야기가 깊어지네. 그렇다면 뭘 하면서 살면 좋겠노? 나 : 그건 니가 하고싶은거 나름이지. 니 관심있는거 많고 잘하는 것도 많잖아. 친구 : 관심있는건 많지만 다 이상적인거지. 뭘하면서 돈을 벌 수 있을지 잘 모르겠음. 지금 수학학원은 양심적으로 가책을 느껴서 계속 지속못하겠음 나 : 왜? 친구 : 학원의 입장에서 공부하기 싫어하는 친구를 억지로 시켜야하는게 이 아이를 위한건지 잘 모르겠음. 교사가 공부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지도자로 이 친구가 좋아하는 일을 찾고 앞으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인계해줘야하는데 억지로 공부시키는게 무슨 필요가 있나 싶음.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인가? 나 : 나도 교직이수한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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